전북 완주군이 전라북도가 주관한 ‘풍경있는 농산촌가꾸기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지난해에는 완주군 내 운주 고산촌마을이, 올해는 봉동읍 상구미마을이 선정됐다. 풍경있는 농산촌가꾸기 사업은 전북도가 ‘찾고 싶고, 살고 싶은 농산촌 만들기’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봉동읍 상구미 마을은 주민 60여 가구가 모여 살고 마을벽화사업을 통해 아름다운 마을공간을 만들어 가는 곳이다. 상구미 마을은 사업 선정으로 마을 이미지를 개선할 수 있는 경관수와 소득을 올릴 수 있는 과실수 등 희망 수종을 자유롭게 선택해 식재하게 된다.

완주=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