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도매시장은 23~26일

서울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이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추석 휴장에 들어간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에 따르면 가락시장 과일부류는 22일 아침 경매를 끝으로 휴장, 27일 새벽 경매를 시작으로 다시 개장한다. 채소부류는 21일 저녁까지 경매를 진행하고, 26일 저녁부터 경매가 재개된다.

강서농산물도매시장도 가락시장과 추석 휴장 일정이 동일하다. 다만 시장도매인시장의 경우 22일 오후 6시까지 거래가 이뤄지고 26일 오후 6시 거래를 재개한다. 양곡시장은 23~26일 휴장한다.

구리농수산물공사가 관리하는 경기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은 23일 오후 6시부터 26일 오후 6시까지 3일간 휴장한 뒤 영업을 재개한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관계자는 “추석 휴장일 전후 원활한 농수산물 공급을 위해 도매시장법인 및 중도매인 등과 공조를 강화하고, 수급 안정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경욱 기자 kimkw@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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