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 활성화를 위해 명절 대목 기간이라도 전통시장 주변 도로의 주차를 허용해야 한다는 정부 부처의 제언이 나와 눈길.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10일 추석을 앞두고 전통재래시장을 찾는 국민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 최근 1년간 민원정보분석시스템에 수집된 전통재래시장 관련 민원 1203건을 분석해 관련 결과 발표. 이에 따르면 민원의 절반을 넘는 50.2%가 ‘전통시장 시설 이용 불편’을 꼽았고, 이 중 42.7%는 주차 및 도로 이용이 시설 이용 중 가장 불편했다고 지적. 이와 관련 안준호 권익위 권익개선정책국장은 “전통재래시장을 많이 찾는 명절기간에는 국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시장 주변도로의 주차 허용과 원활한 교통 흐름에 대한 집중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정책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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