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대목에 접어들며 무더위가 한풀 꺾여 유통업계 안도의 한숨. 9월까지 폭염이 이어질 경우 추석 분위기가 형성되지 않는 등 대목장에 지장을 줄 수 있었기에 유통업계는 9월 날씨 변화에 예의주시했던 상황. 특히 올여름 폭염이 어느 해보다 강렬했던 가운데 당초 9월까지 무더위가 이어질 것이란 예보도 있어 자칫 무더위가 추석 대목장을 훼방 놓는 게 아니냐는 우려의 시선도 감지. 그러나 최근 서늘한 바람이 불며 가을 냄새가 물씬 풍기면서 본격적인 추석 대목장을 여는 유통업계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 유통업계 관계자는 “9월까지 무더위가 이어지는 경우가 많았는데 올해는 다행히 9월 들어 무더위가 한풀 꺾였고, 최근 가을 느낌도 나고 있어 추석 마케팅엔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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