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김창수)이 최근 완주군 고산면 한우육종개량센터에서 완주 한우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3회째 열린 완주 한우경진대회는 박성일 완주군수, 최등원 완주군의의회의장, 두세훈 도의원, 축산농가 등 300여명이 참석, 자리를 빛냈다.

행사에서는 암송아지, 미경산우, 경산우 등 5개 부문으로 대회가 진행됐으며 특색우(전시우)로 싸움소 ‘반했소’와 ‘두산’이 출장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김창수 전주김제완주축협 조합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우수 한우사육 기반을 확대하고 개량의 중요성을 깨닫는 중요한 계기는 물론 한우농가의 단합 도모와 한우개량에 대한 정보 공유의 장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완주=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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