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제종합기계 홈페이지(www.kukje21.co.kr) 게시판에 국제의 조파이앙기를 놓고 농민 네티즌간에 공방전이 치열하다. 문제의 발단은 국제의 조파이앙기가 사용하면 할수록 품질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농협과의 전략적 제휴가 정말 한심하다는 글이 올라오면서 시작됐다. 6일 한 농협농기계수리센터 직원이 “시간이 가면 갈수록 품질이 뚝뚝. 이러면서 무슨 농협과 전략적 제휴니 어찌니 정말 한심스럽다”라는 글을 올린 것. 그 후 국제의 이앙기가 우수하다는 입장과 새로 구입한 기계가 작동이 되지 않으면 울화가 터진다는 의견을 놓고 거의 매일 연속적으로 글이 올라왔다. 이에 국제의 한 직원은 12일 게시판을 통해 “영농철에 사후봉사에 대한 불만이 많은 것이 사실이나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 또 농기계를 판매하기 전에 최악의 조건에서 테스트를 한다. 농민도 무리하게 농기계를 사용하면 안된다. 사후봉사가 미흡했던 점 정말 죄송스럽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병성leeb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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