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유현 농우바이오 대표(사진 왼쪽)가 고추 신품종 작황점검을 위한 현장방문 중 농가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충북 청양·전북 임실 등 방문
출시 앞둔 제품 작황 확인


농우바이오(대표 최유현)가 충북과 전북, 경북 등 고추 재배단지 권역에서 고추 신품종 작황을 확인하는 등 농업인과의 소통에 애쓰고 있다.

농우바이오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충북 청양을 시작으로, 전북 임실과 경북 안동의 고추 재배단지를 방문, 곧 출시를 앞두고 있는 고추 신품종 작황을 직접 점검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최유현 대표가 평소 강조해온 ‘모든 답은 농업인과 현장에 있다’는 원칙과 함께 추진해온 현장경영의 일환이기도 하다.

최유현 대표는 현장방문 중 임직원들에게 “고추는 가장 어려운 시기에 재배하고, 손이 많이 가는 작물로 갈수록 고령화되는 농촌 현실에서 농업인들이 농사짓기 어려운 작물 중에 하나”라며 “농업인들의 손이 덜 가면서 편하게 농사지을 수 있는 고추 품종 육성에 주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농우바이오는 향후 경기와 전남, 경남의 고추 재배 단지도 방문, 현장경영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농우바이오는 “이번 현장경영이 1등 종자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농업인과의 소통’의 신호탄으로서 종자산업의 본원적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면서 미래 식량안보 확보 및 시장개척을 위한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영규 기자 choyk@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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