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지난 6일 구미 경북도 경제진흥원에서 도내 농업기계 대리점 관계자와 관계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대책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경북도내 농기계 안전사고가 급증하고 있고 발생 건수도 전국에서 가장 높음에 따라 관련 전문가, 농업기계 대리점 관계자와 함께 사고원인분석과 안전사고예방 대책을 강구해 농업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남일 경북도 도민안전실장은 “홍보와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는 한편 농기계 대리점 관계자에게 농기계 특성을 감안한 안전장치 개발 등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구미=조성제 기자 chos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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