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폭염 장기화에 따른 축산농가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근 도 예비비 2억8900만원을 긴급 투입, 소규모 양돈 농가와 닭·오리 사육농가에 가축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약품을 지원했다.

지원대상은 폭염에 취약한 닭·오리·돼지 등을 사육하는 농가로서 돼지는 1000두 미만, 닭 1000∼5만수 미만, 오리 1000∼3만수 미만을 사육하는 소규모 820여 농가다.

도는 폭염피해 예방 지속 지원 사업으로 축사시설현대화사업, 축산분야 ICT융복합사업, 가축사육환경개선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전주=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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