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공간의 가로수를 활용한 폭염개선 방안이 제시돼 눈길. 국립산림과학원이 지난 7월, 서울시 종로구와 동대문구에 위치한 한줄 가로수·하층숲 가로수·벽면숲 가로수 거리에서 기온 저감 효과를 측정한 결과 피실험자의 얼굴표면 온도가 최대 평균 4.5℃나 떨어져. 실험도 피실험자를 11~4시 사이 한낮에 땡볕에 노출시킨 뒤 도시 숲에서 10분간만 휴식하도록 하고 온도를 잰 것이라고.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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