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개선 우수 축산농가 발굴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는 지속 가능한 축산 기반을 조성하고 국민에게 사랑받는 선진 축산업을 이끌기 위한 ‘청정축산 환경대상’을 신설하고 시상한다고 밝혔다.

청정축산 환경대상은 깨끗하고 환경개선이 잘 된 우수 축산농가를 발굴해 시상하고 환경개선 모범 사례를 공유해 축산환경 개선 분위기를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참가 자격은 축종에 관계없이 축산업 허가일로부터 3년이 경과한 축산농가로 가축분뇨법 등 위반사례가 없어야 한다.

오는 17일까지 조합원으로 가입돼 있는 지역 농축협 지도계로 문의해 신청하면 된다. 또한 축산환경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서류·현장·최종심의를 거쳐 대상(국무총리상) 1농가, 최우수상(농식품부ㆍ환경부 장관상) 2농가, 우수상(농협중앙회장상) 3농가 등 모두 6농가를 선정해 수여할 계획이다. 

김태환 농협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우수농가에게 포상과 격려를 통해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핵심 노하우 등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 홍보해 일반 축산농가가 자발적으로 환경개선을 실천하는 계기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병성 기자 leeb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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