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임업진흥원이 최근 ‘림(林)과 함께하는 열린 북 까페’라는 이름의 작은 도서관을 개관하고 지역 주민에게 무료 개방해 눈길. 임업진흥원이 위치한 서울 강서구에 마련된 이 도서관은 기존의 작은 공간을 활용해 지역 주민 및 방문객에게 차와 함께 책을 읽을 수 있는 쉼터를 제공하고, 임직원이 1~2권씩 약 400권의 도서를 자발적으로 기증해 나눔의 의미를 담은 도서관으로 탄생. 이곳엔 임산물 재배·관리 매뉴얼과 사례집 등 임업과 관련된 도서를 비롯해 자연과학, 문학 등 여러 장르의 도서가 배치.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6시까지로, 임원진흥원 측은 “지역 주민과 소통하는 사랑방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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