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가락시장을 비롯해 수도권 농수산물 도매시장이 하계 휴무를 실시한다.

서울 가락시장은 8월 4일 하계 휴무를 실시한다. 이에 청과시장 중 채소부류는 8월 2일 저녁 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가 8월 5일 저녁 경매부터 다시 개장할 예정이다. 과일부류는 8월 3일 아침까지 경매가 열리고 8월 6일 새벽부터 경매가 재개된다. 가락시장 수산시장 중 선어·패류부류는 8월 3일 새벽까지 경매가 열리고 8월 5일 저녁 경매부터 다시 시작되며, 건어부류는 7월 31일 아침까지 경매가 진행된 후 8월 6일 새벽 경매부터 재개된다. 다만 가락시장 청과 및 수산 직판시장은 휴무일에도 정상 영업이 진행된다.

강서시장의 경우 채소부류는 7월 26일 저녁 경매를 끝으로 휴장한 후 7월 29일 저녁 경매부터 개장되며, 과일부류는 7월 27일 아침까지 경매가 열리고 7월 30일 새벽 경매로 재개된다.

이와 함께 구리시장은 8월 3일 오후 6시부터 8월 4일까지 휴무를 실시하고 8월 5일 오후 6시부터 영업을 재개한다.

이에 도매시장 관계자들은 수도권 도매시장을 이용하는 출하자들에게 하계 휴무일을 피해 농산물 출하를 당부했다.

김영민 기자 kimym@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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