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수원예용 종합살균제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포리옥신 수화제가 올해로 30주년을 맞았다.이에 포리옥신을 생산, 판매해 온 동부한농화학과 원료공급회사인 일본의 과연제약은 지난 17일 동부한농화학 대회의실에서 포리옥신 30주년 기념식을 갖고 효과좋은 우수한 농약개발에 상호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과학기술의 발달로 매년 새로운 농약이 출시되는 상황에서 포리옥신이 농약업계에서는 드물게 사업 30주년을 맞았다는 것은 우수한 농약은 농민들에게 꾸준히 사랑을 받는다는 것을 보여주는 본보기다. 포리옥신 수화제는 사과, 배, 담배, 고추, 오이, 인삼 등 다양한 과수원예 작물에 등록돼 점무늬낙엽병, 흰가루병, 잿빛곰팡이병, 점무늬병 등 주요한 병해에 효과가 뛰어난 약제다. 한편 동부한농화학은 포리옥신 사업 30주년을 기념해 18일 충북 충주에서 ‘충북지역 특산작물 신재배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정문기 기자 jungmk@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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