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농촌진흥청 농업기계화연구소는 ‘벼 직파재배 기계기술 발전방향’이란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농업기계화연구소 이동현 생물생산기계과장은 ‘벼 직파재배 기계기술 개발현황과 방향’이란 주제발표에서 “쌀의 국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생산비를 대폭 낮출수 있는 벼 직파재배 기계기술을 개발해 보급을 확대해야 한다”며 “직파에 적당한 품종을 육성하고 토양수분 및 복토두께, 시비 등 재배기술의 확립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 과장은 “벼 직파는 기상 조건에 따라 면적이 크게 좌우된다”며 “물을 가둔 상태서 땅속에 파종할 수 있는 기계나 잡초의 발생을 막을 수 있는 재생지 파종기 등 환경친화형 직파기 개발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병성 기자 leeb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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