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제일사료와 함께하는 농업회사법인 ㈜효진팜이 친환경·최첨단 시설을 자랑하는 신축 돈사를 준공했다.

천하제일사료에 따르면 단일 축산물 사육장으로는 국내 최대인 효진팜은 모돈 2100두, 상시 사육두수 3만두 규모를 자랑한다. 지난해 1월 착공한 신축 돈사는 총 150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2만5000㎡, 건축면적 6만900㎡에 지상 3개 층 2개동으로 건립했다.

특히 최첨단 돈사로 주목 받는 효진팜 신축 농장은 중천장 입기구와 벽면 배기 팬을 이용한 겨울철 환기 시스템, 쿨링패드와 배기 팬을 활용한 여름철 환기 시스템을 갖춰 각 계절에 적합한 쾌적한 사육환경을 조성했다. 또 이 같은 시스템은 냄새절감 효과도 갖고 있다.

최근 진행된 신축 돈사 준공식에서 박태오 효진팜 대표는 “신축 돈사는 최첨단 시스템과 함께 방역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기획했다”며 “최고 설비를 갖춘 돈사에서 깨끗하고 안전한 단백질 공급은 물론 환경을 잘 보존하기 위해 꾸준하게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권성 천하제일사료 판매본부장은 “깨끗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위한 새로운 출발을 맞은 효진팜의 준공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천하제일은 효진팜이 우리나라 대표 농업법인으로 성장하는데 최선을 다해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우정수 기자 wooj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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