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상습 침수 농경지 해소와 안전 영농 환경을 구축키 위해 농식품부로부터 배수개선사업 신규 7지구 등 모두 11지구가 선정돼 국비 1381억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신규지구 선정에 따라 배수장, 배수문, 배수로 등의 설치로 매년 우기 시 침수 피해를 겪고 있는 저지대 농경지에 침수 피해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18년 신규 설계 착수지구는 군산 옥서, 익산 황등, 김제 평사·백학, 임실 호암, 고창 대장, 부안 마포지구로 올해부터 향후 5∼6년 동안 국비 916억원을 투입,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해 착수된 5지구는 현재 원활하게 사업 시행 중으로 건실하게 시공해 영농 환경 개선에 기여할 계획이다.

전주=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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