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가 엄격한 심사를 거쳐 우수한 농특산물 64개 품목에만 부여하는 품질 인증마크인 ‘서산뜨레’ CM송에 대한 음악저작권 등록이 확정됐다.

이번 서산뜨레 CM송의 저작권 등록은 지난해 12월 ‘뜸부기와 함께 자란 쌀’과 ‘서산6쪽마늘’에 이어 3번째다. 최근 온라인 콘텐츠가 쏟아지면서 저작물 관련 분쟁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서산시의 저작권 등록은 지역 농특산물의 이미지 향상 및 판매촉진이 기대돼 타 지자체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밝고 경쾌한 리듬으로 서산의 다양한 농특산물을 소개하는 ‘서산뜨레’ CM송은 대전·충남·세종 권역의 라디오 광고에서 활용되고 있다.

서산=윤광진 기자 yoonkj@agri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