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창군블루베리협회가 주관한 순창 블루베리 어울마당에서 관람객들이 전시된 블루베리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18 순창 블루베리 어울마당이 지난 23∼24일 2일간 전북 순창군 고추장민속마을과 체험농장에서 화려하게 열렸다.

순창군블루베리협회가 주관하고 순창군농업기술센터가 주최한 올해 블루베리 어울마당은 고추장민속마을에서 진행돼 관광객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행사의 다양성과 규모화도 꾀했다는 평가다. 관광객과 함께한 체험마당은 분양농장에서 순창의 깨끗하고 신선한 블루베리를 직접 따는 수확체험과 민속마을 주변에서 보물찾기 행사도 열렸다.

블루베리 비누 만들기, 블루베리 화분 만들기, 방향제 만들기, 드론체험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진행됐다. 판매마당에서는 블루베리 생과를 중심으로 블루베리 가공품, 블루베리 인절미, 슬러시, 묘목판매, 블루베리 초코파이 판매와 순창의 다양한 농특산물과 발효커피 판매 코너도 선보였다.전시마당에서는 블루베리 품종과 치유농업, 블루베리 재배 자재 등을 전시했다.

순창=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