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이 ‘농번기 마을급식 주방소독기구 구입 지원사업’을 올해 처음으로 시행해 농업인들로부터 호평. 합천군은 군 자체사업으로 17개소에 221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이 사업을 시행. 사용이 간편한 자외선 소독기를 지원해 농촌지역의 위생적인 마을급식 환경 조성, 질병 예방, 효율적 주방시설 관리 등 일석 삼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노상준 삼가면 내동마을 이장은 “양파·마늘 수확철인 5~6월에 농번기 마을급식을 많이 시행하는데, 한꺼번에 많은 식기류가 사용돼 위생적인 관리가 힘들었다”면서 “주방소독기구 지원 사업으로 식기류 살균도 되고 정리하기도 편해져 주민들이 반기고 있다”고 전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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