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7일 진안군과 베트남 꼰뚬성은 상호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전북 진안군이 해외도시 교류 확대를 위해 베트남 꼰뚬성과 상호 교류·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17일 진안군청에서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항로 진안군수와 군 관계자, 베트남 측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 관광, 제약, 의료, 도시개발 등 다각적인 협력 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홍삼 등 진안 농산물의 베트남 시장 진출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이항로 군수는 “진안군이 대한민국 유일의 홍삼특구"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보다 적극적인 교류와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안=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