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제주연구원 MOU

▲ 제주관광공사와 제주연구원이 지난 15일 제주웰컴센터에서 ‘제주 농업·농촌 자원 활용 극대화 상생 파트너쉽 구축 업무제휴 협약식’을 진행하고 있다.

제주 농촌융복합 6차산업화를 위해 제주관광공사와 제주연구원이 손을 잡았다.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와 제주연구원(원장 김동전)은 1차 산업을 기반으로 제조와 체험관광을 융복합화 한 농촌융복합산업 6차산업화 기업 육성을 위해 지난 15일 제주웰컴센터에서 업무제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제주연구원 산하 제주농업·농촌6차산업화지원센터에서 발굴·지원하고 있는 6차산업화 기업을 대상으로 체험관광 프로그램과 가공식품 등에 대한 콘텐츠 공동개발, 통합마케팅 강화, 농업농촌 자원 활용 6차산업화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공동 협력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이번 업무협약에 따른 첫 공동사업으로 체험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6차산업화 기업 대상  홍보콘텐츠를 기획·제작해 온·오프라인 공동 홍보 및 프로모션을 추진하는 등 여름 성수기 관광객이 농어촌 지역 체험프로그램을 이용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체험관광 특화를 통한 제주 6차산업화 성공모델을 도출하고 관광을 활용해 6차산업화 기업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강재남 기자 kangjn@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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