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와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방역지원본부·축평원 
농촌마을 찾아 환경정화


축산 관련 기관들이 농촌 지역 환경 개선 활동에 동참하는 등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최근 충북 보은군 양지마을을 방문해 마을주민과 함께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캠페인’을 펼치며 마을 공용 컨테이너와 탁자·벤치 등에 페인트를 새로 칠하고 마을길 제초작업을 벌이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방역지원본부는 현재 전국 42개 농촌마을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캠페인을 추진 중에 있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박주환 방역지원본부 전무이사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감을 갖고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캠페인에 적극 참여해 국민이 찾아오는 농촌을 구현할 수 있도록 아름다운 농촌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원도 경기도 양평군 산수유마을을 찾아 마을주민과 함께 아름다운 농촌을 만들기 위한 묘목심기, 축산농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양평축협에서 한우 고급육 출현 및 축산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컨설팅을 실시한 후 축평원 경기지원 직원들과 물맑은 양평한우 회원농가, 양평축협 직원들이 함께 과실수 묘목을 심고, 축산폐기물을 수거하는 활동이 진행됐다.

이상근 축평원 경기지원장은 “앞으로도 축평원은 도농상생을 통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우정수 기자 wooj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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