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4-H본부가 최근 ‘2018년 대학4-H 1차 리더십캠프'를 열었다.

사단법인 한국4-H본부(회장 고문삼)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경기도 양주시 딱따구리수련원에서 50여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2018년 대학4-H 1차 리더십캠프’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선 대학4-H 출신 선배로 한국농수산대학 총장을 역임한 정명채 농어촌희망재단 이사장이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와 새로운 정책방향’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2차 리더십캠프는 올해 하반기에 개최될 계획이다.

유영철 한국4-H본부 부회장은 이번 행사의 개회식에서 “대학4-H의 육성은 앞으로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초석을 만드는 일”이라며 대학4-H 육성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한편 4-H운동은 지(Head)·덕(Heart)·노(Hands)·체(Health)의 4-H 이념을 바탕으로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대표적인 청소년운동으로, 1947년에 시작돼 70년 넘는 역사를 갖고 있다.

고성진 기자 kos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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