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사료협회가 계란가격 하락으로 힘겨운 상황에 놓여 있는 양계농가들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서울역 앞에서 ‘양계농가와 함께 하는 계란 소비홍보 캠페인’을 진행하며 국내산 계란의 우수성을 알렸다.

이양희 회장 등 임직원 30여명
삶은 계란·책자 등 나눠줘


한국사료협회가 최근 계란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계농가들의 고통 분담 및 국내 양계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서울역에서 ‘양계농가와 함께 하는 계란 소비홍보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양희 회장을 비롯해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던 이번 캠페인에서 사료협회는 국내산 계란 소비홍보 현수막 및 배너 설치와 함께 계란 홍보책자, 삶은 계란, 계란 가공품(오믈렛) 등을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국내산 계란의 우수성을 알렸다. 이를 통해 계란과 콜레스테롤과의 상관관계 등 그동안 소비자들이 오해하고 있던 계란에 대한 정보를 올바르게 이해시키는 계기가 됐다는 게 사료협회의 평가다.

사료협회 관계자는 “국내산 계란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을 높이는데 이번 홍보행사가 매우 시의 적절했다”며 “향후 지속적이고 다양한 방식으로 국내산 축산물 소비홍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우정수 기자 wooj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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