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본부장 한기진)는 최근 해양수산부로부터 ‘경기어촌특화지원센터’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어촌6차산업화를 통한 어업 외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현장밀착형 업무지원 전담기구를 지정하고 있다.

이번 특화지원센터 지정에 따라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는 도내 12개 정주어항, 14개 소규모어항, 52개 어촌마을을 대상으로 수산물과 가공품, 어촌관광, 문화자원 등 전수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후 어촌특화사업에 필요한 컨설팅과 모니터링, 주민역량강화, 협의체 구성, 해수부 정책사업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한기진 본부장은 “현장밀착형 어촌전담지원기구로서 지역 어업인의 소득 향상과 어촌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이장희 기자 leejh@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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