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23명, 1인 100만원씩

▲ 고산농협 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이 4일 열렸다.

전북 완주 고산농협은 4일 고산농협에서 대학생 자녀 학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조합은 국내 소재 대학의 신입생과 재학생 23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모두 2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고산농협은 지난 1996년에 처음 장학금 사업을 시작, 모두 716명에게 4억5440만원을 지원했다.
국영석 고산농협 조합장은 “농협장학금 지원은 어려운 농업·농촌 환경에서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면서 “이 사업이 농촌지역사회의 유지·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