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우기철 집중 호우와 태풍 등 풍수해에 대비한 농업재해예방사업에 643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도는 올해 △침수피해가 반복되는 상습침수지역 농경지 침수방지 배수개선사업 10개 지구에150억원 △저수지, 양·배수장, 용·배수로 등 180개 지구 노후 수리시설개보수 및 정비 사업에 442억원 △용인 이동저수지 치수능력 증대사업 31억원 △태풍·해일피해 등에 대비한 방조제 개보수사업 20억원 등 농작물 침수피해 방지대책을 중점 추진한다.

또한 도는 우기철에 배수로, 배수장 등을 조기 가동할 수 있도록 사업장 공정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수원=이장희 기자 leejh@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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