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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보리밭 거닐며 소원 빌어볼까
   
▲ 군산 꽁당보리밭축제장을 찾은 어린이들이 보리밭 사잇길을 걷고 있다.

고창청보리축제, 13일까지
웨딩포토존 등 볼거리 알차

군산꽁당보리축제, 4~7일
보리 수제맥주·빵 맛 볼 수도

김제 지평선 보리밭축제, 4~6일
각종 체험·먹거리장터 운영


보리로 유명한 전북도내 고창과 군산, 김제에서는 보리를 소재로 한 청보리 축제가 열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북 고창청보리밭축제는 4월 21일∼5월13일까지 ‘한국인의, 본향 고창! 피어나는 경관농업!이라는 주제로 관내 공음면 학원농원에서 한창 진행 중이다. 고창청보리밭축제의 가장 큰 매력인 청보리밭사잇길은 ‘소원지달기’와 웨팅포토존, 원형돔을 설치해 보다 알찬 볼거리를 제공한다. 여기에 한 눈에 청보리밭을 볼 수 있는 전망대, 잉어못과 호랑이왕대밭, 도깨비 숲 등 구전되는 이야기를 따라 걷다 보면 즐거움이 배가된다.

흰찰쌀보리 전국 주산지인 전북 군산시에서는 군산꽁당보리축제가 4∼7일까지 열린다. 군산꽁당보리축제는 끝없이 펼쳐지는 보리밭 사잇길을 걸으며 추억을 담는 것은 물론 ‘어린이 행복도시’에 꼭 맞는 다채로운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과 농촌체험관광은 덤으로 즐길 수 있다.
특히 축제에선 보리관련 제품 전시 홍보, 보리 수제맥주 시음, 보리빵인 ‘보리진포’ 홍보 체험관 운영 등을 통해 군산명품보리의 생산, 가공, 유통의 흐름을 이해하고 군산을 찾는 관광객에게 군산명품보리와 친숙해지는 시간을 제공하게 된다.

전북 김제 진봉면 망해사 인근 보리밭에서는 4∼6일까지 ‘2018 지평선 추억의 보리밭축제’가 열린다. 김제 진봉면민의 날과 함께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심포드림풍물 길놀이, 하모니카 연주, 농협주부대학 아코디언, 라인댄스, 진봉노래교실 등이 식전 행사로 선보인다. 이어 돼지몰이, 한마을 기둥세우기, 큰공굴리기, 한마을파도타기 등 명랑운동회와 색소폰 연주, 진봉면민 한마을 가요제 등이 펼쳐진다. 문화행사로 어린이날 동시쓰기대회, 마술, 버블공연, 신나는 예술버스 등도 마련했다.

고창·군산·김제=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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