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미생물연구소가 돼지 호흡기 전문치료제인 ‘대성 마타-플루Ⓡ주’를 새롭게 출시했다.

대성미생물연구소에 따르면 대성 마타-플루Ⓡ주는 제3세대 플로로퀴놀론계 합성항균제인 ‘마보플록사신’과 마크로라이드계 항생제인 ‘타일로신’의 복합제품으로, 양돈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흉막폐렴 △파스튜렐라 폐렴 △글래서씨병 △마이코플라즈마 질병을 치료하는데 효과적이다. 아울러 플루닉신(통증완화제)을 추가해 돼지 호흡기 질환(SRD) 치료율을 더욱 높였으며, 빠른 해열·진통·소염 작용에도 도움을 준다.

또한 실험 결과, 대성 마타-플루Ⓡ주 사용 시 호흡기 질병 치료 효과는 물론, 폐병변 지수가 대조군에 비해 약 86% 감소했고, 일당 증체율은 약 280g 증가하는 효과를 확인했다는 게 대성미생물연구소 측의 설명이다.

대성미생물연구소 학술개발부 관계자는 “돼지 호흡기 치료의 골든타임은 호흡기 질환 의심 증상 발견부터 치료하기까지 1~2시간 이내로, 1차 호흡기 치료제로 골든타임에 대성 마타-플루Ⓡ주를 사용하면 호흡기 치료 효과가 더 확실하다”면서 “대성미생물연구소는 대성 마타-플루Ⓡ주가 양돈장의 호흡기 질병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의 해결책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우정수 기자 wooj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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