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천시 명성농장 등 4개 농장이 성적우수농가로 선정돼 상패를 전달받았다.

도드람양돈농협이 경북 영천시 명성 농장 등 4곳을 ‘2017년 성적우수농가’로 선정했다.

도드람은 이에 따라 최근 각 지역별 조합원모임을 개최하고, 성적우수농가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성적우수농가는 지난해 MSY(모돈 한 마리당 연간 출하 마릿수) 성적이 25두 이상인 농가를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지역별로 △경기 여주-오금영농(MSY 25.3) △충남 예산-덕산농장(MSY 25.2) △전북 순창-무럭이농장(MSY 25.4) △경북 영천-명성농장(MSY 26.1)이 명단에 올랐다.

각 지역별로 진행된 시상식에서 농가들은 MSY 27두 달성을 위한 비전을 공유하는 한편, ‘전체 조합원 농가 MSY 25두 달성’을 위해 농가와 직원들이 함께 노력하자고 다짐했다. 이 자리에서는 또한 우수농가의 현장관리 포인트 및 사례를 공유했으며 향후 현장 컨설팅에 이를 적극 활용키로 했다.

도드람 관계자는 “도드람양돈농협 및 ㈜도드람양돈서비스는 각 지역 내 양돈 컨설턴트를 배치해 조합원 농가에 현장컨설팅은 물론, 전산성적 및 출하관리·경영분석·수의질병서비스 등 농가경영에 필요한 전방위적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우정수 기자 wooj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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