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영농철 농기계 고장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봄철 농기계 순회 수리 봉사를 전개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5일(토·공휴일 제외)부터 실시중인 농기계 순회순리 봉사 활동은 트랙터, 관리기, 경운기 등 농기계 고장 시 농업인들의 수리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매년 봄과 가을 두 차례 실시한다. 이번 수리봉사는 도내 14개 시군 5개반으로 편성·운영되며, 전문 수리기사 8명과 5대의 차량으로 추진한다.

도는 농기계 수리봉사와 함께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 농기계 고장 응급처치 요령도 병행할 예정이다.

전주=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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