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산업, 개발 마치고 시판

▲ 호수산업이 개발해 시판하는 다용도 농작업대.

(주)호수산업이 이동과 높이조절이 편리한 다용도 농작업대를 개발해 시판에 나섰다.

호수산업(대표 정희성)은 수납식·조립식 관람석, 스타디움 의자, 이동식 무대 등을 제조해 국내외에 널리 알려진 기업이다. 최근에는 연구개발을 통해 알루미늄을 가공한 다용도 평상 및 작업대 등을 개발해 전국의 농가 등에 공급하고 있다.

이번에 시판에 들어간 다용도 농작업대는 알루미늄 소재로 만들어져 가로 1m, 세로 2m인 크기에 비해 무게는 약 30kg 가량으로 비교적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 또한 20~100㎝로 6단계에 걸친 높이 조절이 가능하고 이동이 간편해 농산물 포장과 분류, 과채류 건조 등 다양한 농작업 등에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희성 대표는 “이동과 높이 조절이 편리해 장시간 반복 작업으로 인한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고 열악한 농작업 환경을 개선하는 효과가 기대 된다”고 전했다.

문의) 호수산업 053-356-0444

대구=조성제 기자 chos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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