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제값 받는 농업 실현과 우수농산물의 다양한 판로 확대를 위해 TV홈쇼핑 마케팅에 5억6000만원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도는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농산물 TV홈쇼핑 마케팅 지원 사업’에는 개소당 2000만원 한도로 TV홈쇼핑 방송 송출료와 영상 제작을 지원하게 된다.

도는 1차 선정 결과 12개 시군 23개 업체가 선정됐으며 무주 사과, 익산 고구마 등 시군을 대표하는 우수농산물이다.

도 관계자는 “도는 올해 TV홈쇼핑에서 매출 효과가 높은 우수 농산물을 다수 발굴하고 유통경로 다각화를 통한 지역농산물의 안정적 판매처 확보를 노리겠다”고 말했다.

전주=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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