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 인사추천위원회는 14일 비상임이사 후보자 공개모집 응모자를 대상으로 서류 및 자격 심사와 면접을 실시해 상임이사 후보자로 이중찬 전 수협중앙회 기획부장을 추천했다.

비상임이사 후보자로는 이주학 현 부산공동어시장 대표이사, 이경식 전 경인북부수협 조합장, 임병규 전 국회사무처 입법차장, 정용균 전 서해어업관리단 단장, 김재만 전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 회장 등 5명(접수순)을 추천했다.

이번에 추천을 받은 상임이사 후보자 1명과 비상임이사 후보자 5명은 오는 28일 수협중앙회 2층 독도홀에서 열리는 2018년도 수협중앙회 정기총회에서 찬반투표를 통하여 최종 선출된다.

이와 함께 수협중앙회는 15일 이사회를 열고 2명의 감사위원 선출을 위한 선거일을 다음 달 26일로 결정했다. 후보자 추천절차를 진행하기 위해 구성된 인사추천위원회는 이달 중 첫 회의를 열고 후보자 추천 일정과 방법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김관태 기자 kimkt@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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