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용환 팜한농 대표가 최근 열린 ‘제19회 중국 국제 농화학 및 작물보호 박람회’를 찾아 팜한농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해외사업 확대와 함께 ‘쉬운 농업’과 ‘인류의 풍요로운 삶’을 위해 노력하면서, 스마트농업, 정밀농업 등 미래농업 환경에 최적화된 제품과 서비스개발에 주력할 것입니다.”

김용환 팜한농 대표의 말이다. 그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중국 상해 국제엑스포관에서 열린 ‘제19회 중국 국제농화학 및 작물보호 박람회’에 참가한 팜한농 전시부스를 찾아 임직원을 격려했다.

이번 박람회는 한국과 중국 등 26개국, 1310개 농업기관이 참가했으며, 팜한농은 ‘테라도’, ‘피제로’, ‘피안커’ 등 국내기술로 개발한 작물보호제, 용출제어형 비료 등을 전시했다.

이번 박람회를 진행한 이상윤 팜한농 작물보호사업부 해외영업팀 책임은 “팜한농이 세계 최로로 개발한 신물질 비선택성 제초제 ‘테라도’와 용출제어형 비료 ‘한번에측조에 관심이 집중됐다”고 설명했다. ‘테라도’는 적은 약량으로 강력한 제초효과를 발휘한 신물질 제초제이며, ‘한번에측조’는 질소, 인산, 칼리 입자를 특수코팅으로 처리해 1회 처리로 수확 때까지 비효를 발휘한다.
김용환 대표는 “우수한 기술력으로 만든 고품질 제품을 해외고객에게 소개하기 위해 박람회에 참가했다”며 “앞으로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제품개발에 집중해 해외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상현 기자 seosh@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