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돈 관련 단체들은 지난 3월 3일 삼겹살데이를 맞아 삼겹살 파격 할인 등 다양한 행사를 열었다.

한돈자조금, 소비자 참여 행사
파격 할인·돌발 퀴즈 등 진행
도드람몰에선 15일까지 할인전 


지난 3월 3일 ‘삼겹살데이’를 맞아 양돈 관련 단체들이 다양한 할인 및 이벤트 행사를 실시했다.

먼저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3월 3일을 ‘대한민국 한돈 3겹살 먹는 날’로 지정하고, 농협 서울지역본부 주차장에서 소비자 참여 행사를 개최했다. 하태식 한돈자조금위원장, 송태복 농림축산식품부 축산경영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한돈 3겹살 먹는 날에는 농협목우촌을 포함한 5개 업체가 참여해 국내산 돼지고기 삼겹살 1kg을 9900원에 판매하는 파격적인 할인 행사를 운영했다. 한돈자조금은 소비자들이 행사장에서 구입한 삼겹살을 이동식 화덕을 이용해 즉석에서 구워먹을 수 있도록 한 ‘한돈삼겹살 화덕구이’ 서비스도 제공했다.

한돈자조금은 이와 함께 행사장에 별도의 철판삼겹살 시식 부스를 마련해 ‘갈릭삼겹살’, ‘데리야끼삼겹살’ 등 다양한 삼겹살을 맛 볼 수 있는 시식행사를 진행했으며, 돌발 퀴즈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기도 했다.

하태식 한돈자조금 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하게 판매에만 그친 것이 아니라 이동식 화덕 준비해 삼겹살을 현장에서 바로 맛볼 수 있도록 해 소비자들이 국내산 돼지고기의 맛과 매력을 새롭게 경험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도드람양돈농협도 삼겹살데이를 맞아 오는 15일까지 자체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도드람몰(www.dodrammall.com)’에서 도드람 삼겹살을 할인 판매하는 ‘도드람몰 33데이’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행사기간 동안 도드람몰에서는 구이 및 보쌈용 도드람 삼겹살 500g 1팩을 2100원 할인한 8400원에 3000팩 할인 공급하며, 3팩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에게는 ‘도드람 본래 전통 삼계탕’ 1팩(1kg)을 무료로 증정하고 있다.

도드람 관계자는 “이번 삼겹살데이 이벤트를 통해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도드람한돈의 뛰어난 맛과 우수성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우정수 기자 woojs@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