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농충북도연합회(회장 최덕순)와 한농연충북도연합회(회장 서원복)는 지난달 27일과 28일 읍면회장 등이 참석하는 핵심 지도자 교육을 실시했다. 한여농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영동군 송호 청소년수련원에서 개최됐으며 회원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사회변화에 따른 농업경영 전략’이란 주제로 ABC농업컨설팅 윤명혁 대표의 강의와 ‘질병의 마침표, 음식속에 답이 있다’는 주제로 약사 한형선 씨의 강의가 진행됐다.

또 시군별 간담회와 회원간 단합을 위한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최덕순 도연합회장은 “여성농업인이 주체가 돼 우리 농업의 어려운 현실을 타개하고 농업이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명자 한여농중앙연합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충북 여성농업인들의 단합과 결속으로 우리 농업의 현안을 풀어나가자”고 말했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11개 시군의 간담회장을 방문해 농민들을 격려하고 농업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영동=이평진 기자 leepj@agri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