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월 2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는 올해 상반기 농식품마케팅대학 입학식이 열렸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2018년 상반기 농식품마케팅대학 입학식을 진행했다. 지난 2월 2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이번 입학식에는 CEO MBA 과정, 농산물 마케팅 경영인 및 전문가, 농식품 미래유통 혁신리더, 농식품 대량 수요청 경영인·전문가 등 4개 과정 140명이 참석했다.

농식품마케팅대학은 농식품부의 지원으로 aT 농식품유통교육원이 운영하는 사업이다. aT 농식품유통교육원은 2004년 개설 이래 현재까지 약 3000여명의 농산물 유통개선과 식품산업을 선도할 핵심 전문 인력을 양성해 왔다.

올해 상반기 농식품마케팅대학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 드론활용 등 첨단산업과 농업 분야를 접목한 교과목을 개설해 미래형 농식품 유통혁신에 중점을 뒀다. 또한 농산물 CEO MBA 과정은 1년, 기타 3개 과정은 6개월 과정으로 운영된다.

조해영 aT 유통이사는 “교육생들이 시장 확대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유통교육원이 더 적극적이고 열린 자세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민 기자 kimym@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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