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한병도 정무수석비서관 만나

▲ 한농연경남도연합회 임원 및 시군회장들이 시군회장워크숍의 일환으로 지난달 23일 농협중앙회를 방문했다.

한농연경남도연합회(회장 이학구)는 지난달 22일부터 23일까지 천안 독립기념관, 인천 월미도, 서울 롯데월드타워, 경복궁, 청와대, 농협중앙회를 방문하며 ‘2018년도 시·군회장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 참석자들은 22일 저녁 한농연 조직 발전과 농업현안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는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 보완 △귀농·귀촌 지원 사업 개선 △미허가축사 기한 연장 법률 개정 및 특별법 제정 촉구 △지역농업 현안 해결을 위한 지방선거 대응전략 수립 등의 내용이 뜨거운 화두로 대두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23일 청와대에서 한병도 정무수석비서관을 만나 주요 농업현안 해결을 위한 문재인 대통령의 전향적인 결단을 촉구했으며, 농협중앙회에서는 이구환 교육지원 상무와 간담회를 갖고 농업·농촌문제 해결을 위한 농협의 적극적인 역할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학구 한농연경남도연합회 회장은 “산적한 농업·농촌문제 해결을 위해 한농연이 앞장서서 정부와 정치권의 제대로 된 역할을 강력히 촉구하는 한편, 6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지렛대로 삼아 지역농업 활로 모색과 농정 혁신의 돌파구를 열어나가자”라고 강조했다.

창원=구자룡 기자 kucr@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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