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눔축산운동본부는 20일 정기총회를 갖고 올해 축산환경 개선을 역점 사업으로 추진키로 했다.

(사)나눔축산운동본부가 올해 축산환경 개선을 역점 사업으로 추진한다.

나눔축산운동본부는 20일 농협중앙회 중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지속가능하고 성숙한 클린축산 구현’을 운영 방향으로 설정하고 6대 분야 31개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올해는 축산 이미지 제고를 위한 환경 관련 사업을 대폭 확대하는 사업계획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지역사회 ‘클린-축산 캠페인’을 전개하고 축산냄새 저감 사업을 지원키로 했다.

각 지역별 축산과 경종 농가들이 협력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나눔행사와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소외계층과 결연마을에 대한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이와 함께 SNS와 각종 매체를 통해 ‘축산 바로 알리기 운동’을 펼친다. 이 같은 사업 추진을 위해 후원회원 2만3000명, 후원금 16억원 조성을 목표로 세웠다. 지난해에는 후원회원 2만1700명, 후원금 13억원이 모아졌다.

나눔축산운동본부 공동대표 김태환 농협 축산경제 대표는 “올해에도 환경 책임 운동을 중점 추진하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소외계층을 돕는 사업을 전개한다”며 “명실상부한 범 축산인의 사회공헌체로 자리매김 함은 물론 국민에게 사랑받는 축산업 구현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병성 기자 leeb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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