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주 로컬푸드직매장 빛가람점이 지난 2016년 6월 10억 매출 성과를 자축하고 소비자 고객의 호응에 보답하기 위해 가진 경품 추첨 이벤트와 할인행사 모습.

나주로컬푸드직매장 빛가람점이 전남 지자체 최초로 ‘우수 직거래 사업장’에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인증하는 ‘우수 직거래사업장’은 로컬푸드직매장 운영원칙, 관리체계, 실정 등에 대한 종합평가 후 일정 조건을 충족하는 직매장에게 농식품부가 부여하는 인증제도이다.
이번 우수직거래 사업장에 선정된 나주 빛가람직매장은 로컬푸드의 출하 조건과 각종 품질 관리 기준 등을 집중 교육해 품질 관리에 힘써왔다.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직접 공급하며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한 결과 전국 12개소 중 광주·전남지역에서는 유일한 우수직거래 사업장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에 나주시는 지난 13일 로컬푸드직매장 빛가람점에서 인증서 현판식과 기념 이벤트를 개최했다.

직매장에선 지난 13일과 14일 양일 간 다양한 시식·시음회 및 현장 할인 행사와 함께 1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떡국 떡 사은품을 제공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우수 직거래 사업장 인증은 나주시 로컬푸드사업이 안정화 단계를 넘어 로컬푸드 분야 선도사례로 인정받기 시작했음을 보여주는 증거”라며 “먹거리를 매개로 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나주시민들이 보여준 열정과 헌신이 이뤄낸 뜻 깊은 성과다”고 말했다.

나주=김종은 기자 kimje@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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