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과학원 등 4곳 동참

▲ 농촌진흥청 소속 국립농업과학원(사진 위쪽)과 축산과학원(아래쪽) 등 4개 기관이 전북 복지시설에 위문금을 전달했다.

설 명절을 맞아 농촌진흥청 소속 4개 기관이 전북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을 모았다.

국립농업과학원(원장 이용범)은 지난 7일 사회복지시설인 이산모자원을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2017년 개최된 국립농업과학원 성과보고회에서 직원들의 자발적 물품기부로 실시된 바자회와 경매를 통해 모금된 것이다.

이어서 8일에는 국립축산과학원(원장 양창범)이 사회복지시설인 ‘은혜의 동산’과 조모가정 2곳을 방문해 위문 성금을 전달하며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또 12일에는 국립식량과학원(원장 김두호)가 ‘푸른꿈 지역아동센터’에, 14일에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원장 황정환)이 완주군 이서면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5곳에 위문 성금을 전달했다.

류성렬 국립농업과학원 운영지원과장은 “설명 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이 풍성한 명절을 보내고, 맞아 함께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사회가 되는데 작으나마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상현 기자 seosh@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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