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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맞아 이웃사랑 훈훈···aT·농협유통·구리도매시장 등
   
▲ 여인홍(사진 왼쪽) aT 사장이 설을 맞아 소외된 장애아동 전담 어린이 집을 방문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설을 맞아 유통 관련 정부 기관 및 업계에서 소외된 이웃에게 나눔을 전하는 훈훈한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본사 및 각 지역본부는 최근 전국 50여개 아동·노인·장애인 복지시설을 방문해 후원금 전달과 원예치료활동, 독거노인 가정 청소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여인홍 aT 사장은 지난 5일 나주 본사 인근에 소재한 장애아동 전담 어린이 집을 방문한데 이어 지난 8일에는 이유성 부사장이 장애아동 보육시설을 방문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 같은 aT의 봉사활동은 일회성 후원 행사로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소외계층이 안정적인 생활기반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돕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그동안 복지시설과의 유대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여인홍 aT 사장은 “온 가족이 모이는 명절이 소외된 이웃들에게는 힘든 시기가 될 수 있다”며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꾸준히 후원하겠다”고 밝혔다.

농식품전문매장 농협하나로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농협유통도  9일 설을 앞두고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잠실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지역 내 독거 어르신들에게 떡국을 대접하고 설 선물을 전달하는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농협유통의 이수현 대표이사 및 임직원 10여명이 지역 독거 어르신 100여명을 모시고 떡국을 대접하고 설 선물을 전달하는 행사로 농협유통은 매년 설과 추석에 지속해서 행사를 하고 있다. 또 농협유통은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독거노인과 장애인 및 한부모 가정을 방문해 명절 선물세트 등을 전달했다.

이수현 대표이사는 “우리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사회적으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의 마음과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며 “농협유통은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공영도매시장인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도 설맞이 나눔행사가 열렸다. 지난 8일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사랑나눔단(이사장 이소범)은 ‘행복하고 따뜻한 설맞이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사랑나눔단은 맛 좋은 사과와 배 200여 상자를 구리시관내 지역아동센터, 시립노인전문요양원, 장애인복지관, 지체장애인협회 등에 전달했다. 또 도매시장에서 청소업무를 맡고 있는 실내외 청소 미화원 70여명에게도 과일을 전달했다.

이소범 사랑나눔단 이사장은 “행복하고 따뜻한 설맞이 나눔행사는 매년 추진하는 사랑나눔단의 대표적인 나눔 행사”라며 “도매시장이 지역 내 저소득층과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고 밝혔다.

김영민·김경욱 기자 kimym@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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