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농협 시작으로 1700여곳 대상

농협(회장 김병원)이 정선농협 자재판매장을 시작으로 전국 농·축협의 낙후된 자재판매장 개선에 나선다.

정선농협은 최근 개장 30년만에 자재판매장을 새로 꾸민 가운데 조완규 농협경제지주 사업지원본부 상무, 김영남 정선농협 조합장 및 정선지역 농·축협 조합장 등이 참석, 개장식을 열었다. 농협경제지주는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평창 인근의 정선농협을 출발점으로, 전국 농·축협 자재판매장 중 낙후된 1700여곳을 대상으로 새 단장을 추진한다. 자재판매장 환경개선 활동이 농촌지역 환경개선 촉매제 역할을 할 것이라는 게 농협경제지주의 설명.

조완규 상무는 “새롭게 개장한 자재판매장은 농업 생산성에 큰 기여를 하는 동시에 지역 얼굴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자재판매장 환경개선이 농업인 영농편의를 제공하는 데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영규 기자 choyk@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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