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환경관리원, 올림픽 기간
‘특별 현장상황반’ 운영


축산환경관리원은 축산악취 없는 평창동계올림픽을 위해 ‘강원지역 특별 현장상황반’을 오는 3월 18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축산환경관리원 현장상황반은 올림픽 기간 중 강원지역의 축산악취 민원이 발생하면 즉시 현장을 방문해 악취 발생 원인을 파악하고 현장에서 문제를 해소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민원이 발생한 축산농장에 대해서는 사후점검, 상시 순찰 및 분뇨처리 기술지원 등을 한다.

축산환경관리원은 지난해 9월부터 농식품부와 강원도청 및 도내 지자체 등과 협력해 축산 악취저감 활동을 실시해 왔다. 또한 경기장 및 주요 도로 주변의 39개 축산농가를 선정해 중점관리해 왔다.

장원경 축산환경관리원장은 “빈틈없는 악취 관리망을 구축해 평창올림픽과 패럴림픽 기간 동안 축산악취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밝혔다.

이병성 기자 leeb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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