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정원과 축산환경관리원은 축산농가 환경 개선을 협력키로 했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과 축산환경관리원은 6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ICT를 활용한 축산환경 개선에 협력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 농가의 데이터 구축 및 활용 △농축식품 ICT 융복합 확산을 위한 농축산분야 ICT 장비규격 및 도입에 대한 기술자문 및 컨설팅 지원 △축산환경관리원의 서버 구축 및 운영 관리 기술 지원 △농축산분야 전문교육 상호 지원 등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축산환경관리원이 축산농가의 환경관련 데이터를 농정원에게 제공하면 농정원에서 농업경영체 데이터를 바탕으로 종합 분석해 정보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2025년까지 축산농가 1만호의 환경 데이터를 수집해 분석한다는 계획이다.

농정원과 축산환경관리원은 또 축산농장에 설치하는 ICT 환경센서를 표준화하고 컨설팅 및 전문교육 지원 등도 적극 협력키로 했다.

박철수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원장은 “양 기관의 업무협약으로 농축산 분야에서 빅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병성 기자 leeb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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