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 대동공업은 최근 대동공업 임직원과 협력업체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선포식을 실시했다.

대동공업(대표이사 김준식·하창욱)이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을 도입한다. 투명경영을 통해 공정한 거래문화를 조성하기 위함이다.

대동공업은 최근 경남 창원 소재 대동공업 훈련원에서 대동공업 임직원 및 협력업체 대표 등 100여명과 CP 도입 선포식을 가졌다. CP란 ‘기업에서 자체적으로 공정거래 위반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행동기준을 제시하는 내부 준법 시스템’을 의미하는데, CP를 시행, 능동적인 공정경쟁체제가 기업 조직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게 대동공업의 구상이다.

이번 CP 선포식을 계기로, 대동공업은 계약 체결과정부터 계약내용, 계약이행과정에서 공정성·충실성·정당성을 확보하는 가운데 법 위반 사전예방, 사후감시 시스템을 마련함으로써 투명한 거래문화를 만들어갈 생각이다.

하창욱 사장은 “CP를 통해 투명경영, 윤리경영을 강화해 업계 리딩기업에 걸맞는 공정 경쟁 시스템을 구축함은 물론 기업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조영규 기자 choyk@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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