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고기 전문기업 ㈜하림과 참프레가 설 대목을 앞두고 소비자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한 ‘2018 설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하림의 설 선물세트는 냉장육과 양념육, 삼계탕 등 다양하게 구성된 가운데, 하림의 친환경 닭고기 브랜드 ‘자연실록’의 대표 제품들을 담은 ‘자연실록 냉장1호(5만2000원)’는 프리미엄 명절 선물세트로 추천할만하다. 요리할 시간이 부족한 맞벌이 부부에게는 ‘양념육 세트(4만5500원)’가 안성맞춤인데, 지난해 많은 인기를 끌었던 하림만의 노하우가 담긴 특제 소스가 포함된 ‘춘천식 순살닭갈비’ 등 4종의 간편 제품으로 구성됐다.

황금개띠 해를 기념한 냉동육 선물세트 ‘신년황금기획세트(2만8000원)’와 상온에서도 보관 가능한 ‘고향 삼계탕 세트(2만8000원)’ 등 실속 있으면서 합리적인 가격대의 선물세트도 출시됐다.

참프레는 냉장과 냉동, 삼계탕, 캔을 비롯한 총 10종의 설 선물세트를 내놓았다. 이 가운데 가격대(2만원 후반~4만원 후반)에 따라 다양한 선택이 가능한 냉장 선물세트는 훈제 닭가슴살과 통다리 바비큐, 그릴 고추장구이, 닭곰탕 등으로 알차게 구성됐다.

냉동 선물세트(2만원 후반~4만원 중반)는 치킨너겟·팝콘치킨 등 밥반찬과 간식, 술안주로 반응이 좋은 제품들로 구성됐다. 매년 명절 선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궁중삼계탕 선물세트(2만2000원)는 간편한 조리로 건강식을 맛볼 수 있어, 올해에도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 

박성은 기자 parkse@agri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