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지난 17일 박준영 전남도지사를 비롯 전남도· 순천시 의회의원, 인증관계자, 유관기관 단체장, 농업인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선포식 및 성공적 추진을 위한 다짐대회를 열었다. 순천시는 경북 울진, 전북 완주와 함께 올해 농림부로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시범사업지역으로 선정, 내년까지 2년 동안 국비50억원과 지방비 40억원, 자담10억원 등 총 100억의 사업비를 투자해 미생물배양시설, 가축분뇨자원화센터, 친환경축사, 산지유통시설, 친환경체험학습장 등의 시설을 순천만과 주암호, 상사호 등 수계지역 2190ha 규모에 조성한다.
최상기choisk@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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